비타민 C 가득한 제철 반찬, 향긋한 가을 밥상 완성!
안녕하세요, 하하공주한끼입니다.
요즘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한결 선선해졌죠.
가을이 깊어질수록 제철 식재료가 하나둘 등장하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향긋함으로 입맛을 살려주는 가을 달래로
입맛 돋우는 달래무침을 만들어볼게요.
가을 달래의 매력
달래는 봄과 가을 두 번 제철을 맞아요.
봄 달래는 생으로 먹어도 부드럽고 향이 은은하지만,
가을 달래는 향이 더 진하고 뿌리가 단단해요.
그래서 살짝 데쳐서 무치면 훨씬 부드럽고 향긋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달래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해서 피로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알리신 성분이 있어 혈액순환 개선과 입맛 회복에도 좋아요.
이 가을, 향긋한 달래 한 접시로 건강한 집밥을 완성해보세요 🍽️
달래무침 만드는 법
준비 재료 (2인분 기준)
- 달래 150g
- 양파 1/4개 (채썰기, 선택)
- 고춧가루 1큰술
- 멸치액젓(또는 진간장) 1큰술
- 사과식초 1큰술
- 매실청 1큰술
- 설탕 1작은술
- 다진 마늘 1작은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약간
만드는 법
① 달래 손질하기
달래 뿌리 쪽의 흙을 깨끗하게 씻고, 시든 잎은 제거합니다.
깨끗한 물에 한 번 더 헹궈 물기를 털어주세요.
길이가 길면 4~5cm 정도로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가을 달래는 뿌리가 단단하니
끓는 물에 5초 정도 살짝 데쳐서 찬물에 헹군 뒤 물기를 꼭 짜주세요.
이렇게 하면 훨씬 부드럽고 풋내 없이 향긋해요.
② 양념장 만들기
볼에 고춧가루, 멸치액젓, 식초, 매실청, 다진 마늘, 설탕, 참기름, 통깨를 넣고 잘 섞습니다.
너무 짜지 않게, 달래 향이 살아나도록 간을 살짝 약하게 맞추는 게 포인트예요.
③ 버무리기
물기를 뺀 달래를 양념장에 넣고 살살 10초 안에 가볍게 버무리기!
너무 오래 무치면 풋내가 올라오니 빠르게 마무리하세요.
완성 후 접시에 담아 통깨와 고추채를 살짝 얹으면 색감이 한층 더 예뻐집니다.
이렇게 하면 더 맛있어요!
- 가을 달래는 향이 강하므로 간장을 조금 줄이고 식초를 살짝 늘리면 상큼하게 즐길 수 있어요.
- 두부구이, 삶은 달걀과 함께 곁들이면 완벽한 가을 밥반찬이 됩니다.
- 냉장 보관 시 하루 정도 숙성시키면 양념이 배어 더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어요.
가을 달래무침의 건강 포인트
✔ 비타민 C 풍부 → 피로 회복, 면역력 강화
✔ 칼륨 풍부 → 나트륨 배출, 혈압 조절에 도움
✔ 알리신 성분 → 혈액순환 개선, 입맛 회복
✔ 식이섬유 → 소화 촉진, 포만감 유지
오늘 밥상엔 향긋한 가을 달래무침 한 접시 어떠세요?
은은한 향과 상큼한 맛이 입맛을 깨워주고,
가을철 기운을 듬뿍 채워줄 거예요.
자연의 맛과 건강을 담은 한 끼,
하하공주한끼와 함께 따뜻한 집밥 즐기세요.
'가을 달래, 이렇게 무치면 향이 살아나요!'가 더 궁금하시면, 아래에 있는 제 유튜브 영상에서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