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 쏙 빠지는 아스파라거스 피클이 주목 받는 이유가 뭘까요? 요즘 같은 봄철, 피로는 쉽게 쌓이고 입맛은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이럴 때 몸속 독소를 제거하고 피로를 날려주는 식재료가 있다면 믿으시겠어요? 바로 '아스파라거스'입니다. 다이어터들 사이에서는 이미 지방분해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스파라거스를, 오늘은 맛있고 오래 보관할 수 있는 ‘피클’로 만들어 봅니다. 아삭한 식감은 물론, 숙취 해소까지 가능한 슈퍼푸드 아스파라거스를 놓치지 마세요.
아스파라거스의 다이어트 효능, 왜 주목받을까?
뱃살 쏙 빠지는 아스파라거스에는 비타민 C와 비타민 K, 엽산, 칼슘, 칼륨 등 다양한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강화와 골다공증 예방, 혈압 조절 등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특히 ‘아스파라긴산’이라는 특유의 성분은 간 기능 개선과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도와주며, 이뇨 작용을 촉진해 숙취 해소에 효과적입니다. 이 성분은 해독주스 재료로도 자주 사용될 만큼 많은 기능이 있습니다. 또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체내 염증을 줄여주며, 꾸준하게 섭취하면 신체 활력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도 아스파라거스는 식이섬유가 많아 장운동을 좋고 포만감을 높여주기 때문에 뱃살 빼는데 좋은 채소입니다. 이런 다양한 효능을 지닌 아스파라거스를 피클로 만들어두면, 언제든지 간편하게 꺼내 먹으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
아삭하고 상큼한 아스파라거스 피클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1. 아스파라거스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식초 넣은 물에 잠시 담가 농약을 없앱니다. 질긴 밑동은 잘라내고 보관할 병 크기에 맞게 적당한 크기로 자릅니다. 비늘처럼 생긴 겉껍질은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두꺼운 부분은 필러로 껍질을 살짝 벗기고, 병에 세로로 가지런히 채워 넣습니다. 함께 넣을 레몬은 얇게 슬라이스하여 아스파라거스 사이사이에 넣어줍니다. 레몬의 상큼함이 피클 맛을 더욱 깔끔하게 만들어 주고 향미를 북돋움니다.
3. 피클 소스 만드는 방법은 생수 4컵, 식초 3.5컵, 설탕 3.5컵, 멸치액젓 1큰술을 냄비에 넣고 끓입니다.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3~4분간 졸여 줍니다. 이때 기호에 따라 겨자씨나 후추, 월계수 잎 등을 더하면 더욱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4. 끓인 피클 소스를 아스파라거스를 채운 병에 붓고, 완전히 식은 후 뚜껑을 닫아 냉장 보관합니다. 하루 이상 숙성하면 단맛과 신맛, 감칠맛이 조화를 이루며 훨씬 깊은 맛을 냅니다.
5. 이틀 이상 숙성한 피클은 삼겹살, 치킨, 햄버거, 베이컨 같은 느끼한 요리와 궁합이 아주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샌드위치에 넣거나, 크림 파스타의 곁들여 먹으면 상큼함을 더해 줍니다.
찰떡궁합 요리는?
아스파라거스 피클로만 먹어도 반찬으로 훌륭하지만, 고기 요리와 함께 먹으면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특히 삼겹살이나 스테이크 같은 기름진 고기와 함께 먹으면 아삭한 식감과 새콤한 맛이 입안을 개운하게 만들어 줍니다. 닭가슴살 샐러드에 곁들이면 훌륭한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좋습니다. 수제 맥주와 함께 안주로 곁들이면, 다음 날 숙취 걱정 없이 개운하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가벼운 도시락 반찬이나 냉모밀 고명으로도 아주 잘 어울리고, 다양한 요리에 두루두루 활용할 수 있는 전천후 피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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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공주한끼는 평범한 식재료도 특별한 건강 밥상으로 탈바꿈시켜 드리는 건강한 레시피 공간입니다. 오늘 소개한 아스파라거스 피클처럼 만들기 쉽고, 몸에도 좋고, 입맛까지 살리는 음식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입맛이 없던 요즘, 아스파라거스 피클 이면 가족 모두의 입맛을 살려 줄겁니다. 다른 제철 재료로 만든 건강 밥상도 궁금하신가요? 블로그를 즐겨찾기 해두시고, 다음 글에서 또 만나요! 다시 방문하고 싶은 블로그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