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면 왜인지 입맛이 뚝 떨어지죠?
그럴 때 한 접시만 먹어도 입맛이 살아나는 조합이 있습니다.
바로 달래 + 세발나물 + 꼬막, 겨울이 가장 맛있는 제철 삼총사예요!
이 조합은 단순히 맛있기만 한 게 아니라
몸을 따뜻하게 해 주고, 피로 해소·면역력 관리에도 도움이 되는 겨울 건강 반찬입니다.
오늘은 겨울철 밥도둑으로 불리는 ‘달래·세발나물 꼬막무침’ 만드는 법을 소개드릴게요.

왜 겨울에 더 맛있을까?
1) 꼬막 – 지금이 가장 살 오른 시기
겨울 꼬막은 통통하고 감칠맛이 극대화되는 때입니다.
단백질과 철분이 풍부해 겨울철 피로·기력 저하를 잡아주는 데도 좋아요.
2) 달래
찬 바람맞고 자란 달래는 향이 훨씬 진해집니다.
비타민·칼슘·철분이 풍부하고, 특히 알싸한 향은 입맛을 확 끌어올려 줘요.
3) 세발나물
세발나물은 짭짤한 미네랄 풍미가 특징이며,
아삭한 식감 덕분에 무침 요리에 시원한 맛을 더해줍니다.
피로 해소와 면역 관리에 도움이 되는 미네랄 채소예요.
달래·세발나물 꼬막무침 레시피

1. 꼬막 준비
- 깨끗이 해감한 꼬막을 삶고,
- 껍데기를 벗긴 꼬막 살 500g을 준비합니다.
꼬막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피로 해소를 돕는 타우린이 풍부해
겨울철 기력이 떨어졌을 때 딱 좋은 식재료예요.
2. 달래·세발나물 손질
- 달래는 흐르는 물에 씻은 뒤 3~4cm 길이로 잘라줍니다.
- 세발나물은 아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길이만 손질해 그대로 사용해요.
두 나물 모두 미네랄·비타민이 풍부해
겨울철 면역력 보충에 큰 도움을 줍니다.
3. 감칠맛 양념장 만들기
겨울 입맛을 되살리는 마성의 양념장 배합은 아래 그대로 따라오세요!
- 간장 4
- 고춧가루 2
- 매실청 1
- 식초 1
- 설탕 1
- 다진 마늘 1
- 참기름 1
- 통깨 1
이 양념장은 10분 정도 숙성시키면 감칠맛이 확 살아납니다.
꼬막의 감칠맛 + 달래의 향 + 세발나물의 아삭함을 완벽하게 묶어주는 황금 비율이에요.
4. 조물조물 무치기
준비한 재료에 양념장을 넣고
살살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달래의 향긋함, 세발나물의 아삭함, 꼬막의 쫄깃함이 삼박자를 이루면서
한 입만 먹어도 추운 겨울 몸이 “확” 깨어나는 맛이 완성됩니다.

어떻게 먹어도 맛있어요!
- 밥에 쓱쓱 비벼 비빔밥으로
- 따끈한 국수 위에 올려 꼬막국수로
- 그냥 반찬으로도 완벽한 밥도둑
겨울 한 그릇 집밥으로 기분도, 입맛도, 건강도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메뉴입니다.
겨울 속 집밥의 행복
겨울철 입맛 되살리고 싶을 때,
이 ‘달래·세발나물 꼬막무침’만큼 확실한 메뉴는 정말 드물어요.
꼭 한 번 만들어서 집밥의 따뜻함과 제철의 깊은 맛, 듬뿍 느껴보세요!
'달래 세발나물 꼬막무침 레시피'에 대해 더 궁금하시다면, 아래에 있는 제 유튜브 영상에서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어요!
https://youtube.com/shorts/-zM0GIKly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