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박을 냉장고에 그냥 넣어 두면 며칠 안에 무르고 맛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올바른 보관 방법을 알면 계절에 상관없이 싱싱한 애호박을 오래 즐길 수 있습니다. 데쳐서 냉동하는 방법, 통째 보관하는 요령, 잘라서 보관하는 요령 소개하겠습니다.
데쳐서 냉동 보관하는 법
애호박을 가장 오래 신선하게 보관하려면 데친 후 냉동 보관이 가장 좋습니다. 애호박을 깨끗이 씻은 뒤 깍둑썰기 또는 요리에 맞게 썰어주세요. 끓는 물에 애호박을 넣고 2분간 데친 후 건져내고, 채에 받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합니다. 1회분씩 소분해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하면 풋내가 사라지고, 겨울에도 제철처럼 싱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냉동 시 최대 6개월까지 품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통째로 보관하는 법
서늘하고 건조한 곳(10~15℃)에 두면 약 1주일 정도 보관 가능합니다. 냉장 보관 시에는 애호박을 키친타월로 감싼 뒤 비닐봉지에 넣어 채소칸에 보관하면 최대 2주까지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씻지 않고 보관하는 것이 더 오래가며, 습기가 많으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자른 애호박 보관하는 법
씨와 속을 제거한 뒤 랩으로 단단히 싸서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하면 3~5일 정도 신선함을 유지합니다. 장기간 보관하려면 잘라서 데친 후 냉동하면 최대 3개월까지 보관 가능합니다.
애호박의 영양과 효능
애호박에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가 풍부해 눈 건강과 피부 미용, 면역력 강화에 좋습니다. 수분과 칼륨 함량이 높아 붓기 제거와 혈압 조절에도 도움을 줍니다.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 식재료로도 훌륭합니다.
결론: 애호박은 보관 방법에 따라 신선도와 맛이 크게 달라집니다. 데쳐서 냉동 보관하면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고, 통째 보관 시엔 온도와 포장이 중요합니다. 자른 애호박은 속씨를 제거하고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하세요. 올바른 방법으로 저장해 사계절 내내 건강한 식탁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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