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습하고 더운 날씨에 입맛이 떨어졌다면, 속까지 시원해지는 ‘양배추 물김치’로 건강과 식욕을 한 번에 챙겨보세요. 양배추와 오이에 유산균이 가득 배어 장 건강을 돕고, 상큼한 국물이 더위에 지친 몸을 깨워줍니다. 초보자도 쉽게 만드는 여름철 최고의 시원한 물김치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재료 준비
재료: 양배추 1통, 오이 2개, 천일염 3스푼, 홍고추 2개, 쪽파 한 줌, 매실청 1/3컵, 국물용 생수 400mL (추가 가능)
양배추는 겉잎을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썬 후, 찬물에 헹굽니다. 헹구고-절이고-헹구는 3단계를 반복하면 잔여 흙과 농약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깨끗이 씻은 양배추에 천일염 3스푼을 뿌려 40분간 절입니다. 오이는 씨를 제거한 후 끓는 소금물에 3분간 데쳐줍니다. 노란 오이가 단맛이 강해 물김치에 적합합니다.
양념 베이스 만들기
믹서기에 사과즙 2팩, 양파 1개, 청양고추 2~3개, 마늘 6쪽, 생강 1톨, 새우젓 2스푼, 밀가루 풀(생수 1컵+밀가루 1스푼 끓여 식힌 것), 생수 1컵을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사과즙은 설탕 없이 단맛을 더하고, 밀가루 풀은 유산균의 먹이가 됩니다.
담그기 & 숙성 – 시원한 국물 완성
절인 양배추와 데친 오이를 용기에 담고 양념을 부은 뒤, 매실청 1/3컵과 홍고추, 쪽파를 올립니다. 국물이 부족하면 생수 400mL를 추가합니다. 상온에서 6시간 숙성 후 냉장 보관하며, 하루 뒤가 가장 맛있습니다.
맛있게 즐기는 팁
차갑게 식힌 후 밥과 함께 먹으면 입맛이 살아납니다. 칼국수, 냉면, 비빔국수와 곁들이면 시원하고 깔끔한 한 끼가 완성됩니다. 위장이 예민한 분은 발효 초기 단계에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배추 물김치는 여름철 떨어진 입맛을 살리고 장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최고의 발효 음식입니다. 간단한 재료와 쉬운 조리법으로 누구나 맛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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